다니는 학교를 자퇴하고 재수를 결심 했어요. 그래도 나름 인서울 학교였는데 잘못된 선택은 한건 아닌지 걱정이 정말 되네요. 제 선택을 나중에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많이 걱정이 되네요.

항상 최고의 성적을 받고 모범생으로 지내다가 고2 말부터 번아웃이 심하게 오고 성적이 점점 떨어지다가 결국 수능 때 최저 점수를 받고 재수 중인데, 겨우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성적도 다시 많이 올려서 3모도 잘 봤어요. 그런데 성적이 다시 오르니까 또 언제 다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힘들어요.. 수능까지 지치면 안되는데 심적으로 힘들어서 걱정입니다..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성적은 오를까. 저번처럼 실수하지는 않을까. 지금 올바르게 공부하는건가 걱정입니다.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것 같은데 자꾸만 시간한테 쫓기는 기분이 들어요.. 불안함을 좀 없애버리고 싶어요

진도 왕창 밀렸는데 해결돨까

재수 잘 해낼 수 있을지ㅜㅜ

분명 이론은 다 이해한거 같은데 모의고사만 풀면 왜 자꾸 틀릴까요?
오늘은 무조건 내껄로 만들고 만다......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에 큰 변화가 없다 ㅠㅠ 내일은 더 일찍 일어나서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