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평을 통해 결국 국어는 독해력 싸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들 바나나 지문이라고 부르는 인과관계를 어떻게 눈에 보이는 것으로 설명하여 과학적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않고 인과관계를 과학적 개념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 과정이론에 관한 지문도 결국 첫문단과 두번째 문단을 누가 더 치밀하게 독해했느냐를 통해 1등급과 그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구분짓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첫번째 문단과 두번째 문단을 잘 독해했다면 세 번째 문단 바나나 예시를 막힘없이 이해하면서 술술 읽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다음 문단에서 어떻게 글이 전개될지 예상할 수 있느냐 마느냐도 독해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임을 알 수 있죠.

이번 Reset강좌에서 국어 공부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김동욱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국어는 독해력이고 독해력을 통해 최소 첫문단 많게는 두번째 문단까지 천천히 치밀하게 독해하고 다음문단부터는 내용을 예상하며 그래그래 너 나올 줄 알았어 하며 빠르게 독해하면서도 정확성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선생님께선 그래 이제 빠르게만 읽는게 다가 아니란 걸 알았지? 라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여러분도 국어시험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으시고 함께 올바른 공부방향을 잡아서 9월 모평 이어서 수능까지도 좋은 성과 내시길 응원합니다 함께 원하는 대학 올해 꼭 합격합시다. 화이팅!!!

P.S. 추천을 3~5등급학생으로 설정한 이유는 국어의 독해력을 조금만 더 키우면 1~2등급으로 올라가는 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1~2등급학생들에게도 물론 추천합니다. 어느정도 독해력이 완성되어 있는 학생들일텐데 독해력을 단단하게 키우면 안정적인 고득점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1등급 컷트라인인 필자로서 독해력을 탄탄히 하여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들 힘냅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