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개념강의를 듣고 올해에도 고운쌤과 함께 공부하기로한 수강생입니다. 사회문화라는 과목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됐던게 정말 90%는 선생님 덕분이었습니다. 억지로 공부하는게 아니라 정말 공부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즐겁게 공부한건 사문이 처음이었어요...
작년에도 개념강의를 들었기때문에 작년과 달라진점을 중심으로 써보도록하겠습니당


1. 책 디자인: 이건 일단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긴 한데 대부분의 여학생들은 정말 좋아하실거라고 장담합니다.(편견아님.대부분그랬어서..) 작년에도 귀여웠지만 이번에는 그냥 핑크색으로 깔맞춤을 해오셨어요. 파스텔 핑크와 빨강이 섞인 분홍색?이 주색깔로 이루어져있는데 .......너무귀엽습니다. 정말로 책피는게 너무 즐겁고 책장에 꽂혀있는걸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걸 느낄수있어요(오바같지만 정말요..)


2. 강의 스타일
일단 저는 쌩으로 외우는걸 정말 못하고 응용하는걸 좋아합니다. 이부분때문에 사문이 잘맞을 수 있었던건 맞지만 선생님의 강의스타일이 저와 정말 잘맞았습니다. 정말 처음 들어가는 학생들도 완벽히 이해할 수 있게 자세히 그리고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또, 조금이라도 이해가 덜가고 좀 헷갈리네... 하는부분은 선생님이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완벽하게 이해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에 필기하는 부분도 정말 깔끔하게 잘되어있습니다! 모든 내용이 다 들어가지만 중구난방이 아니라 깔끔하게 한눈에 잘 알아볼수있도록 정리돼있어요.
아 그리구 중간중간에 다른얘기도 해주시는데 다 너무 재밌어용 공부관련얘기라든가 선생님얘기라든가 ㅋㅋㅋㅋㅋㅋ레고 얘기하실때 신나셔서 얘기하시는거 너무 웃겨요


3. 교재
이건 앞에서도 많이 적은거같은데 일단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고 본교재에는 필기노트, 본교재서술(줄글로 다 정리되어있는 부분), 그리고 선지정리!
선지정리하는 부분이 뒤쪽에 따로 있어서 헷갈리거나 몰랐던 선지 정리하기 딱좋아요 그리고 작년과 다르게 추가된 오답노트도 있습니다 이건 아직 활용해본적은 없어요 이제 표문제 많이 풀기 시작하면 선지부분보다는 오답노트를 많이 활용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워크북엔 빈칸채우기, 교과서서술, ox, 문제 등등 강의듣고 개념체크하고 기출문제까지 풀어볼수있어서 좋아요. 전 ox문제에서 헷갈릴만한 선지가 많았어서 좋았습니당
아 글고 워크븍 뒷면에 모의고사 두개 있어서 좋았어요!!

4. Q&A게시판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답변해주실때도 있고 조교님들이 답변해주실때도 있어요. 늦어도 다음날에는 답변해주셔서 모르는거 질문할 때 좋았습니다


5. 아쉬웠던점
정말정말 완벽한 강의지만 제 개인적으로!!! 쪼금 느꼈던 것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필기노트
작년에는 스프링 얇은 노트안에 필기내용하고 선지정리만 들어있었는데 이번에는 뒤쪽에 본교재 서술내용이 있어서 그런지 책으로 나왔어요. 근데 전 둘다 써보니까 작년 필기노트가 쫌 더 편한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다시 복습하거나 할때 필기노트부분을 보고 본교재 서술부분을 보 지는 않는 것 같아요. 작년처럼 본교재서술 부분은 워크북에 넣는 게 더 좋은것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작년필기노트는 스프링으로 되어있고 한면의 크기가 크다보니 자유롭게 보충필기도 하고 모르는부분, 선지도 옆에 써놓기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는것같아요. 이건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한페이지가 크다보니 관련내용이 한번에 들어가서? 한눈에 보기 쉬워서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2) 이거는 아쉬운점에ㅡ넣기가 좀 그런데.. 아쉬운점 아니에요!! 제 조그만 바람..?
선생님은 스튜디오촬영보다는 현장강의스타일이 더 재밌는것같아용 그렇다고 스튜디오가 재미없다는건 아니구요ㅜㅜ.. 약간 친근하게? 설명하시는 게 더 재밌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건 언제까지나 제 조그마한 바람일뿐....



선생님 이런 수업듣게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수능날 꼭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