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레인 크래커는 예습이 진짜 중요하다

선생님의 강의는 예습 이후 지문 분석의 기준이 되는것이고 스키마는 분석의 틀이자 툴(Tool)이다. 혼자 강의 수강 전에 실전처럼 시간에 맞춰 풀면서 실전력을 체크 하고 이후 다시 시간 제한 없이 분석하면서 자기가 이원준인것 처럼 텍스트와의 끈적하고 농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단물 한 방울 까지 쪽쪽 빨아먹는 느낌으로 `아 이정도면 강의 안봐도 되지 않겠냐고 ㅋㅋ` 싶을때 강의를 수강하는게 Best. 지문 하나에 적게는 30~40분부터 1시간 반까지도. 이해 안되면 여러 날에 걸쳐서 거듭해서 읽어보기도 하는 일종의 무대뽀정신이 필요함.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강의와 해설지는 독이라는 마음가짐.

2. 최종 목적은 그읽그풀이다.

스키마를 통한 정교한 지문 분석을 통해 정보를 정리하는 법, 구조를 파악하는 법을 배우며 이를 체화하는것이 목표지 시험장에서 바로바로 스키마를 자유자재로 그리는 것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목표로 가기위한 수단, 매개변수 같은 느낌 유남쌩?

3. 도구에 휩쓸려서 내용 이해를 소홀히 하지 말자

지문에 관계들을 표시하는데 집중하느라 내용 이해를 소홀히 하게 되면서 뭔가 나아진것 같긴 한데 찝찝한 상태가 많았었다. 실전력을 체크할때는 내용이해를 우선시. 분석때는 내용이해+형식까지 싹싹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