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문법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대충 배운 얄팍한 개념을 이용해서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푸는 것이 다였고 틀려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수능일이 다가오면서 문법 하나로 점수가 날라가는 게 아까웠고 마지막 정리를 필요하다 느껴서 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5주동안 강의를 들으면서 잘못 알고 있던 개념을 바로 잡을 수 있었고 여러 문제를 접하면서 부족했던 것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문법은 외워야만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김동욱 선생님께서 굳이 외우지 않아도 선지에 나오는 것도 있다며 다독여주시고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하셨던 말씀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부 외워야할 내용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최소한 외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시고 제시간에 이해시키려고 노력해주셨습니다. 강의 시간 내에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해보았고 전보다 쉽게 문법 문제가 풀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문법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서둘러 강의를 듣고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시간 30분의 긴 러닝타임이지만, 집중하면 시간이 금방 갈 것입니다 마지막 문법 정리는 김동욱 선생님의 파이널 문법 클래스를 통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