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일클-취클-월클 커리를 타고 월클 시험기간 휴강 기간동안 과학기술강화와 법경제강화를 병행하고 있는 재수생입니다.
고전시가, 문법, ebs 강의를 끝내고 휴강 기간에는 비문학을 조금 더 확실하게 잡아보자는 생각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미 월클 중반까지 커리큘럼을 따라왔던터라 지문을 푸는 것, 분석을 하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서 ‘내가 지금 잘 분석하고 있는게 맞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꾸준히 과학 기술 지문을 풀어가면서 이제 온전히 부담스럽지 않은 마음으로 지문을 마주할 수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과학기술 지문이 주는 알 수 없는 부담감과 한번 멘탈이 꼬였을 때 쉽게 헤쳐나갈 수 없었던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같고, 제가 습관처럼 빼놓고 지나치는 (지문 읽을 때는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정보였지만)중요한 정보들을 챙겨가면서 이해하고, 이해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 것 같네요. 초반의 지문은 조금 쉽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그럴수록 자만하지 않고 꼼꼼히 분석하고, 제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문제를 풀더라도 제대로 알고 푼것인지 강의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점점 더 지문을 읽으며 선생님과 비슷하게 사고해가는 모습이 보여서 한편으로는 참 신기합니다. 작년에 알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ㅎㅎ.. 꼭 최상위권이 아니더라도 정보량이 많거나 전체적인 과학 기술지문의 과정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은 꼭 수강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