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쌤을 만나게 된 건 행운이었어요ㅠㅠ(참고로 저는 현강생입니다!)
현역 때 1~2등급이 나와도 늘 아슬아슬하게 불안한 1등급 혹은 1등급에 가까운 2등급이었어요(솔직히 말해서 이 등급은 n수생이 들어오기 전 등급이에요ㅠ)그러다 6평때 2, 9평때 3 맞고 결국 수능에서도 3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ㅠㅠ재수를 결심하고 용선쌤 수업을 추천받아 1월 1일 새해 첫 날부터 쌤 수업을 들었어요ㅋㅋㅋㅋ
선생님 목소리 톤이나 말 빠르기가 저랑 너무 잘 맞아서 새해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쌤 수업을 엄청 재밌게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용ㅋㅋ쌤 수업 중에 들으면서 저한테 제일 크게 도움이 된 부분은 스캔 독서 수업이었어요 저는 그동안 지문을 이해한다고 생각했는데 닥치는대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었더라구요...(물론 아직 이 점이 완전 고쳐진 거 같진 않아요....하하) 선생님만의 지문 독해 도구인 첫+7코드는 저에게 정말 혁명 같았어요!!처음에 체화하는 데 꽤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체화가 되고 나니까 필자가 더 강조해서 하고 싶은 말이 보이고 선지로 옮겨질 만한 요소들이 보이게 되었어요! 아직 저에게 글의 흐름 잡는 연습이 부족해 보이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교정해 나가면서 자랑스러운 선생님의 제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현강생이어서...독서가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되어서 독서 강좌에 수강평을 적지만 스캔 과정의 모든 강좌들은 정말 꼭 들으시길 바랄게요ㅠㅠ 또 루틴 문법도 이번 6평 전날에 교재 앞쪽에 있는 선생님께서 수업하신 부분만 잘라서 지하철에서 들고 가면서 봤는데 정말 많이 도움됐어요! 그리고 혹시 그래서 너는 이번 시험을 대체 어떻게 봤는데!!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이번 제 6평 점수는 92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