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듣기 시작해서 OT때부터 열심히 복습도 하고 달려온 결과
드디어 완강을 하게 되어서 매우 뿌듯해요. 나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고
나도 이런 목표를 끝까지 해낼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정말로 뿌듯한 점은 강의 끝날 때마다 5~ 10분간 개념다지기를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해주셨던 말씀을 기억해가면서 정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다 복습해 온 것입니다.
누군가에겐 복습과 완강이 작은 목표일 수 있지만 저에겐 정말 크고 힘든 목표였기 때문에
목표를 완수해냈을 때 그 성취감과 희열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한국사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도 달라졌고,
한국사 전 범위가 이해가 되면서 암기가 된 적이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스토리텔링으로
이해가 되면서 암기가 될 때마다, 강의를 들으면서 그리고 복습을 하면서 절대 지루하다고
느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수험생활에 최고의 강의를 만나게 되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OT때 말씀해주셨던 "사람에게는 자기만의 바다가 있습니다."를 매일 포스트잇에 써 놓고 보고 있어요.
힘들 때나 슬럼프가 왔을 때 저 문구를 보면 항상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OT때 말씀해주셨던 여러 말씀들 잊지 않고 수능 날까지 간직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