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에 사탐 50,50받은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해서 반수하는 학생입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꼭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풀커리를 타세요!!
저도 주변에서 120일정도밖에 안남았는데 탐구 2과목을 다시 할 수 있겠어?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현역때는 지1, 지2시험을 봤었어서 최대한 비슷한 것을 찾다보니 한국지리라는 과목을 찾고 급한 마음에 문과친구들이 많이 추천해준 이기상 선생님의 개념이다, 이기자, 이모다, 이실직고를 다 시켰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이다 첫강의를 듣는 순간 사탐을 잘못 선택했나...? 라는 의문감이 들었었습니다. 권역별 이름만 알고 위치는 하나도 모르는 속칭 노베이스인 학생이었는데 시작부터 전국의 시?도별, 시?군별, 권역별위치, 특징이라는 엄청난 주제를 맞닥뜨리고 막막했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강의에서 말씀하셨듯이 위치는 알아서 다 외워진다 걱정하지마라 라는 말씀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들은 지금은 진짜 전국의 도시이름과 위치를 다 알고 있는 제가 신기합니다ㅋㅋ..
이기상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풀커리의 중요성을 그리 크게 느끼진 못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선 전 강의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복습시켜주십니다. 이렇게만 본다면 어..? 그럼 모든 강의가 다 비슷한거 아냐? 라는 의문감이 드실수도 있겠지만 강의마다 알아가는게 다 다릅니다(?) 마치 무언가를 만드시는 느낌으로 개념이다는 기본 토대를 다져주시고 이기자는 문제풀이에 필수적인 표,그래프 해석을 알려주시면서 살을 붙이십니다 마지막으로 이실직고에서는 전체적인 틀을 잡아주심으로서 한국지리에 통달하게 만들어주십니다.
꼭 시간이 부족해도 전 강의를 들어주세요 비슷하다 해서 시간을 헛되이 쓰는것이 아닙니다.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