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기벡에 이어서 확통도 찾아서 열심히 듣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아무리 혜영쌤이 고1,2 담당이어서 new버전으로 강의가 싹다 바뀌어 있더라고여...
그래서 저희가 배웠던 부분도 없어져서.. 혜영쌤 강의는 더이상 듣지 못하는 건가..라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확통은 뭐 세세하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저희와 배우는 것이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 잘 수강하고 있습니다.
확통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확률을 구하는 것이고 문제를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매우 글이 많아요..ㅠ
또한 문제를 가끔 보면 "이런 내용이야?,아니면 저런 내용인가?" 하는 딱 명확하지 않은 문제들도 보일 수도 있어요..ㅠ
문제의 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저에게는 매우 큰 관문이었습니다. 시험 때는 제가 알아서 판단하고 문제를 풀어야 되니까요!!
-저는 혜영쌤이 제일 좋은 점이 저희의 고민을 대부분 알고 이것에 대해서 왠만한 해결책을 준다는 점입니다.
문제를 풀다가도 쌤은 "너희들은 이것에 대해서 잘 모를 거야 그러니까 이건.." 이런 식으로 항상 저희의 궁금증을 풀어주시죠ㅎㅎ 가끔 진짜진짜 이해 못하는 것이 혜영쌤이 풀어주시는 유형에 등장해서 완벽하게 풀어주시는 것을 보면 레알로 사이다 마신 기분입니다..ㅋㅋㅋㅋ 그런 맛에 또 자꾸 혜영쌤 강의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른 선생님들 보다 훨씬 더 많은 유형을 풀어주시 거든요.
-글구 자꾸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혜영쌤꼐 듣는 왠만한 내용은 다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되게 꼼꼼한 성격이시라는 것이 강의에서도 드러나기 때문에 들으면서도 필요없는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솔직히 방학 시즌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수강신청해놓은 것이 혜영쌤 강의에요.
혜영쌤 강의는 진짜진짜 개념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처음 접해도 낯설지가 않아요ㅎㅎㅎㅎ(이건개인의 판단)
저는 혜영쌤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것이 정말 학년이 올라가면서 개념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정말 옛날에는 개념을 조금만 알아도 풀 수 있는 유형이 되게 많아요.
농담 안하고 교과서 문제? 옛날엔 껌이었죠. 근데 지금은? 개념 모르면 교과서 문제는 커녕 기본 문제도 못 풀어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단어 자체도 되게 어려워서 이 단어에 대한 개념을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더라고요..
이건 정말 미래의 고3이 될 친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었어요..
아무튼 진짜 개념을 1순위로 생각하는 전 혜영쌤의 강의를 많이많이 추천하고 싶습니다!!!
혜영쌤 한번도 실제로 뵙진 못했지만..ㅎ 진짜 쌤 덕분에 현재 내신이 마무리된 시점으로 수학만 평균 1.5에요ㅎㅎㅎ
정말 감사해요>< 이젠 수능까지도 선생님의 강의를 보며 꼭 수능 때 1등급 받고 인증 올리면서 수강평 다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