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무경찰 복무중인 수험생입니다. 나름 환경도 좋고 계발할 시간이 많아 다시 수능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혼자서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서 난생 처음으로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도 수능을 보고 다시 시작하면서 저에게 가장 약점인 것이 국어라는 것을 잘 알고있었습니다. 항상 공부를 해도 안오른다고 생각하고 국어를 싫어하게 되고 이번에도 그런 일이 생길까봐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희망이 있지 않을까 해서 메가패스 구입 후 김동욱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 일 클래스를 듣자마자 저는 여태까지 제가 했던 공부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국어에서 제일 중요한 호기심, 그리고 반응을 여태까지 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깨달음을 얻고 계속 국어공부에 흥미를 붙이려고 열심히 생각하고 반응하니까 전보다 확실히 접근하는 방법이 수월해진것 같습니다. 이번 6월 모평에서는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 막상 들어가보니 여태 했던 방법으로 하지 않게되고 마음이 조급해져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9월 모평에서는 반드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 수험생활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