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1~2등급 추천!

BEST 현역때는 외고생 현재는 재수생. 2년 동안 입 닥치게 만드신 한 분

이름 : 문의준   (sypj****) 인문계
등록일 : 2019-03-11  |  조회 : 10,589
안녕하세요 현 재수 중인 외고 졸업생입니다. 부끄럽게도 외국어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교내에서 영어와 관련된 수상경력까지 있는 전 작년 2019 수능대비 3월 4월 6월 7월 9월 10월 중에서 7월을 제외하고 모두 1등급을 받았습니다. 6월에 극강의 난이도의 시험에서도 평소 풀어오던 `감`으로 문제를 풀었고 1등급을 받았기에 스스로가 안일함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수능 날 결과는 2등급을 받았습니다. 현역분들은 공감 못하시겠지만 `현장감`이라는 것의 영향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국어에서의 멘붕+수학에서의 존재의 가치에 대한 내적갈등+점심 이후 오는 식곤증...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참고 듣기부터 시작해 70분이라는 빡빡한 시간 속에서 외국어를 읽어 나가는 영어 시험, 절대로 우습게 보아서는 안됩니다. 본래 저는 타 사이트의 선생님의 리딩 강좌를 수강하던 중이였습니다. 작년에는 기훈샘의 커리를 타다가...국어 수학 사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실질적으로는 감에 의존한 문제풀이로 연명하는 중이였죠. 항상 재수때는 기훈샘의 커리를 타야겠다, 최소한 리딩스킬스만이라도 수강 하자는 생각이였지만 타 사이트 선생님의 ebs강의의 일정에 맞추다 보니 리딩을 빠른 시일 내에 완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영어라는 과목에 그렇게 오랜시간을 들이지는 말자. 마음 속에는 `그래도 뭐 나름 영어 잘 하는데 뭐 어때?`라는 근거없는 자존감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 제 선택에 후회합니다. 100번 후회 합니다. 시간도 아깝습니다. 차라리 그때 천일문을 한 번 할껄 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후회합니다. 오늘 OT와 1강을 수강했는데 여태껏 감에 의존했던 제 문제풀이 방식에 직격타를 때려주셨습니다. 수능 영어는 영어 `시험`인 만큼 논리적인 글이며 정답이 정해진 문제입니다. 게다가 40만이 넘는 수험생이 모두 인정할 만한 답을 만들어야 하기에 이의제기의 여지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구문독해와 어휘실력으로 혹시 돌아오는 2020수능을 대비하려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32강X약 1시간=32시간+-3~4시간. 하루가 조금 넘는 시간동안 영어 문제풀이에 80%이상을 완성할 수 있다면, 안정된 1,2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 그리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단순한 개인의 근거없는 자신감을 믿고 우직하게 밀고 갔다가 수능 날에 운 좋아서 찍은 답이 맞고 아예 몰라서 머리가 백지되어 사탐에도 영향을 주는 상황을 대비하시겠습니까?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을 맞을지 선택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상황을 맞았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지금이 여러분의 안정적인 영어 등급과 수험생활에서의 영어의 첫 완성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말이 길었네요. 그냥 입 닥치시고 김기훈 선생님 리딩 스킬스 수강 하십쇼. 후회할 짓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무척이나 후회 중이니까요...우리 모두 2020수능,대입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