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전체의 절반 정도를 듣고 나서 수강평이란 걸 처음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아무 생각이 없이 들었습니다. 메가스터디 메인 페이지에 국어 비문학 강의로 있길래 들어봤는데 계속 이 강의가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보통은 이 강의를 듣기 전에 이 강의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나서 수강을 하게 되는데, 저처럼 이 강의가 어려운지도 모른 상태에서 들었을 때 조차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려운 게 아니라 익히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입니다. 이 강의를 완강하고 스스로 계속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체화시키는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수능 전에는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이 어렵다 하는 것에 휘둘리지 말고 우선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3~4주차 정도 되니 저도 슬슬 강의 내용이 이해되고 있습니다. 즉,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 절대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선생님께서는 글을 읽는 `틀`을 알려주시는데 그것이야말로 여러분이 진짜 독서를 하는 데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비문학 뿐만 아니라 화법과 작문도 결국은 독해력 시험으로 되어가고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됩니다. 절대 서두르지 마시고 들어보세요. 정말 추천하는 강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