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3월말이었나 4월 중순 즈음에 저는 현자가 와서 공부도 하지 않고 그냥 폰이나 뒤적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기 5분전 메가스터디를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최인호 선생님께서 올리신 수능국어 1등급 전략?? 캐스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선생님과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7분짜리 영상을 보며 저는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마다 뼈를 쎄게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비문학 독해가 되지 않으며 시간부족에 문학을 감으로만 풀다가 3평에서 심하게 데였었고, 비문학 2지문을 줄을 세우던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제 처지를 모두 아신다는 듯이 그렇게 저같은 학생들 대부분을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 캐스트를 보고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서 `열심히의 배신` 문학 비문학 모두를 그자리에서 구매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듣다가 삼법일신을 듣지 않아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종종 있어서 삼법일신부터 완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열심히의 배신 이라는 문구가 저에게 너무 와닿았습니다 그렇게 동기를 받고 열심히 했더니 이번 6평에서 비문학 2지문을 줄을 세웠던 제가 2지문이나 풀 수 있었고, 문학에서도 한지문에서 두개밖에 틀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감으로 푼 것이 아닌 논리로 풀었습니다 최인호 쌤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들을 예정입니다 듣다가 방식이 너무 달라 포기하고싶어도 끝까지 잡고 버티니까 이제는 논리가 너무 재미있네요 약 2달만으로 성과를 바라는건 큰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9평에서 꼭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