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不虛傳(명불허전),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

혹시 김성은 선생님의 확률과 통계 강의를 한 단어로 설명하라고 한다면, 저는 이 수강평의 제목과 같이 名不虛傳(명불허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률과 통계라는 과목에 대해서 혹시 고민하시거나, 제가 작년 고3때 그랬던 것처럼 확률과 통계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 분들은

1. 확률과 통계가 내신에서 늦게 배워서 익숙하지 않거나
2. 순열, 중복순열, 조합, 중복조합부터 각종 공식과 혼동 개념들로 힘들거나
3. 정형적인 문제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틀리시거나

셋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1, 2, 3, 세 항목 모두 김성은 선생님의 불꽃개념 확률과 통계에서 해결 가능합니다.

우선 선생님은 개념 강좌와 동시에 스스로 다시 설명 해 보기, 복복습, 추가적인 문제 풀이와 같은 강의 종류 후에 `습`에 해당하는 부분들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습`, 즉 혼자서 문제 풀고 고민 해 보고 하는 게 많이 힘들었고 정말 버거웠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지만 선생님의 본 강의를 듣고는 너무나 술술 진행이 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선 선생님의 불꽃개념 확률과 통계 강의는 원리의 이해를 기반으로 상황 판단력을 길러주십니다.

`~나오면 무조건 ~야`와 같은 무조건적인 암기식보다는, 너무도 당연한 우리들의 상식 속에 있던 생각들을 확률과 통계 속 개념에 연결하시고, 설명하십니다. (이래서 수능 수학을 쉽게 가르친다고 하셨나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세 명의 사람이 중복되지 않게 선택하는 경우를 물을 때, `서로 다른 수? 사람은 다르니까 서로 다른? 그럼 서로 다른에서 서로 다른? 중복은 없고?` 이런 복잡한 생각들이 얽히고 설켜서 이게 순열인지 조합인지, 제대로 개념조차 써먹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김성은 선생님은 정말 그 자리에 있다는 느낌을 받게 너무나 당연하게 설명 해 주십니다. 정리하면 `비당연의 세계인 확률과 통계 문제에, 당연의 원리인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쏙쏙 적용시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십니다.

확률과 통계라는 과목 자체는, 미적분이나 다른 수학의 과목들보다 사실은 너무도 당연하고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에 동감을 하신다면, 이미 확률과 통계를 제대로 공부하고 계신 거지만, `아닌데, 확률과 통계도 복잡하고 어려운데`라고 생각하시면 김성은 선생님의 불꽃 개념을 추천하겠습니다.

이건 수업 외적인 이야기이지만, 김성은 선생님은 정말 긍정의 힘을 전파하십니다. `내가 선택해서 걸어가는 길`인 수험 생활에서 지치고 힘들 때, 선생님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지난 해, 정말 어리둥절한 고3에게 김성은 선생님의 `스플랑크 니조마이` 이야기는, 혼돈의 카오스였던 고3을 다시 한 번 독서실 책상 앞으로 이끌어주었던 힘 그 자체였습니다.

3-5등급에게 추천이라고 선택했지만, 이는 3-5등급의 학생들이 제일 많을 것 같아서 선택 한 것이고, 사실은 전체 등급의 학생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상위권 학생분들은 가볍게 또 한 번의 개념을 확실히 정리 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3-5등급의 학생분들에게는 다가오는 수능에서는 확률과 통계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을 수 있게 개념을 다지는 기초공사의 기간이 될 것입니다. 그 이하의 중하위권 학생분들에게는 `수학이라는 과목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라는 위에도 언급한 비당연의 세계에서의 당연을 연결시켜주십니다.

왜 `확통은 김성은`이라는 말이 있을까요. 名不虛傳(명불허전),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후회 절대 하지 않으실겁니다.

김성은 선생님의 멘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공부 정말 잘하고 있는,
올해 성공 할,
수능 대박날,
수능 날에 아는 거 다 맞고 모르는 건 찍어서 다 맞는,
사랑하는 메가스터디 학생 여러분,
확률과 통계는 김.성.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