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1타 쫓으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풀이 중심인 강의를 들었죠. 솔직히 효과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왜냐하면 저는 정말 기본이 없었거든요. 고전 작품읽을 때 해석본 아니면 읽지도 못했습니다
이번 문학은 정말 제대로 차근히 하고 싶어서 엄선경샘 듣기로 했습니다.
정말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고전작품도 선생님의 성우같은 목소리와 연기에 정망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수업 끝나고 만두 정리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왜냐하면 이 적은 게 많아질수록 뿌듯해져서 더 열심히 적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적으면서 엄쌤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고요ㅋㅋㅋㅋ
아 그리고 3월 배웠던 작품 나와서 좀 희열감 느꼈습니다ㅋㅋㅋ 비록 다른건 틀렸지만ㅜㅜ
아무튼 앞으로 남은 문학 꼭 완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