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처음 시작할때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법이랑 너무 달라서 끊임없이 의심했습니다. 중간에 이게 아닌가? 그만 들어야 하나? 하고도 생각했습니다. 동욱쌤께서 하는 방법대로 풀면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생각에 끊임없이 질문계시판에 불안하다고 물었습니다.

<독서>
하지만 4-2강 후로 생각은 확 달라졌습니다.
` 아! 내가 그동안 헛공부했구나! ` 하는 현타가 왔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차분히 독서지문을 풀어 보았습니다. 틀리는 문제 혹은 지문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난 2년동안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해설지 혹은 국어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억지로 꾸역꾸역 이해시키던 것도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는 문제를 무조건 시간내에 빨리 푸는 연습만 했지, 한번도 제대로 글을 읽어본 적이 없었던 거죠.
지금이라도 김동욱쌤을 만난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쌤을 만나지 못했으면 지금도 스톱워치 들고 헛짓거리 하고 있겠죠. 이거 왜 이해가 안되는 거야!! 하면서 말이죠.

<문학>
혹시 이 와중에 그럼 독서는 동욱쌤 듣고, 문학은 누굴 들을까 고민하고 있는 그대에게 전합니다.
문학도 김동욱입니다.
저는 문학 내용일치에서 꼭 한벅씩 실수를 하는, 2점짜리 문제가 좋아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이 역시도 지문을 급급하게 제대로 읽지 않고 빨리푸느라고 생기는 문제였죠. 하지만 선생님 강의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있는 그대로 읽어라`
하면서 읽다보니 깨달았습니다. `내가 읽은게 읽은게 아니야` 하고 말이죠.
있는 그대로 요령쓰지 않고 읽다보니 알겠더라고요. 왜 내용일치 같은 2점짜리에서 쪼금씩 실수가 나왔는지.
문학은 <보기>지문을 통해서 얻는 힌트외에는 기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내가 읽고 이해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지,
어디 잘 찍는 강사님을 찾아간다거나, 촥촥 문제에 대응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거나 등 이런 거 없습니다.
저도 다 해봤어요.
결국은 자신이 읽고 이해하고 문제푸는 거라는 거.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불안하신가요?
강의를 끊까지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현대시,고전시,현대소설,고전소설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기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선생님께서 다 말씀해주십니다. 쌤을 믿고 한번 따라와 보세요! 나침반 역할을 해주십니다!

혹시 이 수강평을 보고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그대에게 전합니다.
수능 국어는 김동입니다.
이 강의를 완강하면 박수를 치면서 이 얘기를 할거라 자부합니다.
feat. 쌤께서 해주시는 영어에서 항상 미소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