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 1학기말에 이공계에서 인문계로 전과한 학생입니다.

인문계로 전과하면서 법과정치 시간이 너무 귀에 안들어와서 자주 졸고 심지어 30,40점도 못미친채 바닥을 쳤어요.

아, 난 법정은 아닌가보다 하고 모의고사도 사문하고 생윤을 선택했었는데

사문 생윤에서 감에 의존한 풀이가 한계에 다다르는 순간 인문계로 온 걸 후회하면서

나는 무엇때문에 전과했는가, 다시 이공계로 가야하는가, 이렇게 방황할 시간이 있는가

하고 있을때 마침 메가스터디에서 T-Pass 할인을 하길래

에라 모르겠다, 법정 함 해보자 하고 추천받은 김용택 선생님을 선택했어요.

막상 들으려고 보니 양도 꽤 되고(모든 인강이 다 그렇긴하겠지만요 ㅋㅋ) 다른 것 들을 시간이 부족해질까봐 지레 겁먹고 한두강 듣는둥 마는둥 했어요.


수학도 듣느라 바쁜데 사탐할 시간이 어디있겠냐, 시간은 많이 남았겠다 싶어 내버려두던 강의를 시험기간에 와서야 다시 꺼내들었을 때,

그때 비로소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리기 시작했어요.

시험 직전 3일동안 시험범위 내 강의 전부 듣고 필기하고 문제풀고

시험날 아침에도 20분동안 용사탐 개념완성교재만 챙겨봤어요ㅎ

생애 처음으로 법정을 `시간을 남기고(!) 무리없이` 푼 것 같네요

엄마도 너 법정보고나서 이렇게 밝은 표정은 처음본다고 신기해하시고 저도 놀라고 ㅋㅋㅋㅋㅋ

뭣보다 사례의 왕! 용택쌤이 "아~ 이건 시험에는 안나올 것같은데 함 말해주는건데~" 했던 사례들요

다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이 통수치는 문제는 뭐냐고 빽빽거릴때 저는 혼자 조용히 속으로만 홀홀 나는 맞췄는데 홍홍홍 하며 웃었네요 ㅋㅋㅋ

또 요점 짚어주셨던 부분이 서술형으로 나와서 무리없이 써내려갈 수 있었어요 ㅎㅅㅎ

법정에 대한 벽을 없애주시고 또 성적향상에 크게 기여해주신 김용택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파이널까지 따라가겠습니다! ^^


p.s 친구들이 제가 용사탐 교재 읽고있는거 보고 이렇게 큐트한 교재는 뭐냐며 정리가 잘되있어서 훨씬 보기 편하다고
너도나도 제 책상에 붙어서 같이 봤어요 ㅋㅋㅋ 이쁘고 깔끔한 교재도 감사합니다!
이 큐트한 교재를 수능장까지 들고가게되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