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 감사하다는 말 보다도 죄송하다는 말 먼저 드리고 싶어요. 고3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그 동안 너무 힘든 티를 내고 짜증도 많이 부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해요. 애교도 없고 무뚝뚝한 딸이라 표현은 잘 못 하지만.. 항상 제 꿈을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제 최고의 행운은 좋은 부모님, 좋은 가족을 만난 거라고 생각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엄마 아빠, 올 한해 열심히 해서 후회 없는 결과 만들어낼게요! 입시 끝나면 다같이 여행가요. 우리:-)

또 항상 합리적이라고 주장했지만 누구보다 독단적이었던 나를 오늘까지 이렇게 잘 이끌어 주셔서 두분 다 항상 감사하다고 느껴요. 그거 알죠? 난 우리 가족을 만나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 한다는 거.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하고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우리가족이 최고라는 결론밖에 안나네요. 맛있는 음식에 배고플 일도 없었고, 어떤 일이든 부족하다고 느껴 본 적도 없고, 비합리적인 상황은 우리집에서 찾아볼 수 없었어요. 고맙다고,감사하다고, 정말 행복하다고 처음부터 표현하지 않는 캐릭터를 잡아서 정말 미안해요.

부모님께
이 네글자만 써도 벌써 울적하네요. 편지를 써 본게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된 것 같아요. 우연히 윤리 강의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청소년기 마지막으로 몇 글자 적어 봤어요. 먼저 근 18년간 항상 걱정하게 만들어서 잘못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등교보단 아침잠이 중요했고, 아주 빈번하게 내 가치관과 다른 사람과는 친구 선생님 가릴 것 없이 싸우고 돌아왔고, 매년 정형외과를 다녔고, 세상 참 더럽다 생각할 땐 자전거 타고 사라지곤 했었던, 짧지만 다사다난했던 학창시절이 참 부끄럽네요.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부모님,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 평소 부끄럽다는 핑계로 사랑하다는 말도 많이 못 드려서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이렇게 글로 사랑한다고 전해요. 부모님은 항상 사랑한다는 말 서슴없이 잘 해주는데, 저는 지금껏 자라오면서 사랑을 받는것에만 익숙해서 그런지 전화끊을때 되어서 ""할말없어?""하면 그때서야 사랑한다는 말을 우물쭈물 하는거 사실 부끄러워서 그렇지 절대로 억지로 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항상 누구보다 저를 사랑하고 위하시는 엄마 아빠, 저 스스로 떳떳해 질 수 있게 올 한해 정말 후회하지 않게 노력할께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막내딸이에요 ㅋㅋ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맨날 집에만 있고.. 그래서 엄마한테 더 짜증도 많이 내고,... 그러면 안되는데... 맨날 큰소리 치고 후회해요 . 후회할 짓을 왜 자꾸만 하는지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짜증이나요 정말 사랑하는데 우리엄마ㅠㅠ 물론 우리 아빠도요 ㅠㅠ 아빠 제가 대학 가면 최신형 핸드폰 사준다고 하신거 안 까먹으셨죠? ㅎㅎ 항상 회사에서 고생하시고 탁구도 열심히 치시는 우리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공부 열심히 해서 꼭! 함박 웃음짓게 해드릴게요 !! ♥♡♥

누구보다 세상에서 최고인 우리 엄마,아빠. 그냥 항상 마음으로만 감사하다는 말 직접 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고3이라 그런지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가끔 화내고 투정부리기도 했는데 미안해요. 그래도 항상 제 뒤에서 받쳐주시고, 제가 하고 싶어하는 거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3 진짜 몇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릴게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부쩍 대화하는 시간도 늘었네! 투정이나 불평이 가득한 내 이야기도 늘 잘 들어주고 위로해줘서 고마워 가끔 속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할 때면 내가 엄마, 아빠랑 이런 이야기까지 할 줄 알고, 많이 자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곁에 계속 있다보니 든 생각인데, 엄마아빤 학창시절 내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왔는데 그동안 고맙다는 말 제대로 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해지네 늘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정말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는 말로도 행동으로도 고마움을 표현하는 딸이 될게 엄마아빠 사랑해!

아이고 224명의 분들이 여태까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인사를 남겼다는 사실만으로 참 감동스럽다. 미역국 꼭 끓여들여서 수험생활 가족 모두 힘들텐데 다들 힘내시길 바래요!

엄마, 아빠 항상 너무 고마워 표현이 서툰 딸이라 사랑한다는 말, 감사하다는 말 한 번 해보지 못했어 이제 고2라 열심히 공부해야할 시기인데 피곤하다는 핑계로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괜히 화만 내고, 몸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바쁜 엄마, 아빠 마음고생시키고.. 그동안 날 믿고 학원 등 여러 지원해주셨는데 생각해보면 뭐 하나 열심히 한 것이 없는 것 같아. 이제 정말 열심히 할게 나한텐 많은 지원 아끼지 않으면서 정작 엄마아빠 옷은 10년이 다 되어간다는 걸 이제 알았어. 정말 열심히 해서 우리가족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