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 3이 된 저는 고1 중간고사 때만 해도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단 한번도 공부를 못한다고 혼을 내시진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하기 싫으면 니가 하고 싶은 것을 해보라고, 지원은 충분히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며, 저를 다독여 주셨습니다. 부모님의 응원과 아들에 대한 걱정을 저는 17살이 되어서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공부를 시작한 저는 국수영탐탐 4/5/2/4/5로 시작해서 이번 고3 3모에서 1/3/1/2/1을 찍었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지켜봐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해 수능, 익숙하지 않은 환경 등으로 수능을 망쳤고 그래도 수시로 합격했지만, 저에게 실망하시지 않고 욕심이 난 제가 반수하는 것까지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표현이 부족해서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있는데 이 기회를 빌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하고 이번에는 꼭 원하시던 대학합격해서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사랑해요 ㅎㅎ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받고 자란지 어느덧 19년째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부모님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하였으나 공부는 공부대로 해야하고 교재도 사야해서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해드리고, 이제 어버이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이번에 3(?)월 모의고사 성적도 생각보다 좋지 못해서 상심하고 있던 저에게 웃는 얼굴로 더 잘하면 되는거지 라고 해주신 어머니와 하고 싶은게 있으면 뭐든지 하라고 하시는 아버지.. 평소 말로는 잘 못해드리지만 댓글에서라도 정말로 감사하고, 정말로 사랑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사관학교 포기하고 3수 믿고 지원해주시는거 쉽지 않으셨을텐데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몸은 떨어져있어도 항상 마음에는 계시는 부모님 사랑합니다.

표현이 항상 서툴어서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을 속으로 감추고 지냈습니다. 고 2가 되고 보니깐 정말 표현을 안하면 상대방이 알기 어렵다는 걸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항상 힘들 때 묵묵히 지지해 주시고 어느 기둥보다 단단히 제가 기댈 수 있게 내어주신 부모님 이번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저희 삼남매가 같이돈을 모아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합니다. 1년 반 뒤면 학창시절이 끝나고 대학에 갈텐데 부모님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 노력해서 꼭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부모님 재수 하겠다는 절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감훼상 입신양명
김종익 화이팅
엄준식 화이팅

엄마.아빠 딸이 고3이지만 항상 철없게만 행동하는 딸이라 항상 미안해. 예체능이라 돈도 많이들고 미술학원이서 늦게끝나면 11시이건 12시이건 항상 와주고 고마워. 어쩌면 정말 당연한것이 아닌데 내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있더라. 많이 미안해.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싶은데 항상 실수하는 못난 딸이라 너무 미안해. 늘 묵묵하게 응원해주고 누구보다 사랑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꼭 딸 잘 키웠다. 부럽다. 이런 소리 매일 듣게해줄께. 언제나 믿어주고 아껴줘서 고마워요. 정말 사랑하고 항상 감사해요. 익숙할만큼 사랑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엄마,아빠 21년 살면서 정말 죄송스러울 정도로 너무 많은 사랑과 여러가지 것들을 받아온 것 같아요 두 분께서 주신 삼수라는 소중한 기회 헛되어 보이지 않게 누구보다 열심히 할게요 마지막으로 살면서 엄마 아빠한테 받았던 사랑만큼 남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멋지고 당당한 사람이 될게요 부모님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항상 당연하다고 여겨왔던것들,, 절때 당연한 것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며칠전 저녁을 먹다가 젓가락질을 하는 엄마의 고생한 손을 보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늦게 까지 일하시는 우리 엄마,아빠 정말 말로 못다할 만큼 너무 사랑해요 앞으로 딸 정말 잘 키웠다는 소리 듣게해드릴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항상 받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이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