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서 이뤄진다면 제발 수능 만점은 바라지도 않으니까 비문학좀 잘 했으면 매일 매일 공부해도 제자리인데 자고 일어나면 모든 글이 술술 읽히고 문제 답이 보이는 지능으로 좀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몇일 안남아서 불안한데 잘할거라고 위로해주세요!!

수능 만점. 재수 따위 하지 않는다

올해 꼭 대학에 합격하는 게 올해 소망입니다! 꼭 대학가자! 파이팅!

파이팅!

화이팅!

예전에는 하고 싶은 것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진로가 너무 막막했다. 하지만 이제 나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 목표하는 학과도 생겼고 그것을 향해 달리고 있다. 아직은 내가 많이 부족한 것을 느낀다. 그래서 더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이다. 나의 소원은 나의 꿈을 위해서 내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림으로써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다. 나는 지금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노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을 믿는다. 나의 꿈을 도달하기 위해서 지금 열심히 살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나의 목표이자 소망이다.

무조건 올 1등급
수능에 인생을 걸자

이제 고등학교의 마지막학년이자 10대의 마지막해이다. 올해가 정말로 마지막이다. 수시는끝났지만 수능은 남아있기에 10월 모의고사에 좋은성적을 기대하며 오늘도 메가스터디에 들어와 강의를듣는다. 내가 지금보다 나이를 더 많이 먹고 나보다 나이가 어린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했을때 "나의 고3, 19세만큼은 정말 그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힌들었고 항상 수면이 부족했지만 후회하지는 않았다" 라는말을 할수있을만큼 공부하고싶다. 온늘이 68일인데 남들은 68일로는 결과를 바꿀순 없다고, 재수나 하라고, 포기하라고하지만 나는 끝까지 놓지 않을것이다. 이번추석에는 보름달을보며 매년 기도했던 '어제보다 더 나은 제가 될수있게 해주세요' 이말을 더 간절히 하고싶다. 후회없는 한해를 만들어보자

다른 사람들은 지금 목표를 찾고 공부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꿈이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꿈을 찾지못했다는 이유로 공부를 계속 뒤로 미룰 순 없다.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이 땐 정말 열심히 했었다,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만큼 할 순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공부해보고싶다.

재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