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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수시 전형 중 합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별로 없다는 점이다. 정시의 경우 수능 성적이 확정됐기 때문에 점수에 따라 대학을 선택하지만 수시 지원 시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정도만 확정된 상태이고 나머지 논술과 수능 성적은 가능성만을 가지고 추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게다가 확정된 학생부 비교과 또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각 대학별 상이한 기준으로 정성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학생부 내용만으로 합격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이렇듯 수시는 불확실한 요소를 가지고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전략을 세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확정된 내신 성적으로 지원하는 학생부 교과 전형은 경쟁률이 높지 않은 반면, 가능성만을 가지고 지원하는 논술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해마다 경쟁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2016 입시는 대입 전형 간소화를 적용한 2015 입시의 틀을 유지하고 있고, 교육부의 대입 전형 정보 공개 방침에 따라 지난해 합격자 성적을 공개한 대학이 많다. 따라서 수시 전형을 결정할 때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보다 정확하게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고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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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가스터디가
제안하는 수시 지원 매뉴얼을 참고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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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전형을 찾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자신이 쌓은 대입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어느 전형이 나에게 유리할지 모든 전형에 대입해 보아야 한다. 메가스터디는 [수시 지원 매뉴얼]을 통해 객관적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판단할 수 있는 전형부터 가능성을 가지고 예측해야 하는 전형까지 하나하나 따져가며 성공적인 6회 지원 전략 가이드를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나에게 유리할 것 같지 않은 전형이 기회가 되는 전형이 되기도 하고, 유리하다고 생각한 전형이 여러 변수를 고려하다 보니 나에게는 맞지 않는 전형임을 알게 될 수도 있다. 또 단계별로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판단하다 보면 수시의 어느 전형에 집중해야 할지, 혹은 수시보다는 정시 수능 전형에 주력해야 할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정시모집에서 어느 수준의 대학에 합격이 가능한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시모집은 수능 시험을 치르기 전에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수시모집에 떨어져도 수능 이후에 실시되는 정시모집이 남아 있다. 따라서 수시 지원 대학은 정시모집에서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으로 소신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우선 자신이 어느 수준의 대학들을 수시모집으로 지원할 것인지 가이드라인을 정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수준에서는 자신의 수능 성적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지난 6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모집 합격 가능 대학을 파악해야 한다.
정시모집 합격 가능 대학을 파악했다면 다음 그림의 수시 지원 매뉴얼을 따라 순차적으로 나에게 맞는 전형과 대학을 찾아나가면 된다. 자신의 성적과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수시 지원 매뉴얼]을 따라가며 세운 수시 지원 전략은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가장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울 것이다.
■ 수시 지원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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