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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 면접 준비하기

이름 : 오다연  스크랩
등록일 :
2019-09-15 23: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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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043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15기 장학생 오다연입니다.

 

9평이 끝나고, 수능이 60일 남짓 남았습니다. 9평이 끝난 후 마음가짐이나 공부법은 다른 멘토님들께서 좋은 방법 많이 알려주셨으니까, 저는 수능 전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해요.

 

 

1. 9평 점수에 상심하지 마세요.

9평은 수능과 다릅니다. 여러분께서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하셨다고 해도 상심하실 게 없어요. 점수에 휘둘리지 말고 여러분이 여태까지 해왔던 속도 그대로 수능까지 공부에 정진하시길 바랄게요! 자신만의 확고한 태도로 정시를 준비해야, 수시 준비도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수능과 면접 중 어느 것이 자신에게 더 가능성이 있을지 확실하게 생각해보세요.

저는 저의 3, 6, 9 모의고사 점수를 토대로 정시보다는 수시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능 준비와 동국대학교 한의예과 면접 중 면접에 더 집중했습니다. 선생님과 상담하거나, 전년도 합격 사례를 찾아보거나, 배치표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가능성을 모두 생각해보세요. 둘 다 챙기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으니까, 여러분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3. 생기부를 샅샅이 살펴보세요.

면접 때는 자기 자신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가 모두 적혀 있는 자료가 바로 생기부입니다. 저는 면접 전에 생기부를 5회독 이상 읽었습니다. 생기부를 바탕으로 직접 예상 문제와 예상 답안을 만들어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억이 잘 안 나는 활동 등을 다시 되짚어보면서, 자신이 했던 활동들을 다시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는 여러분들이 면접관님의 질문에도 무리 없이 대답할 수 있도록 도울 거에요.

 

4. 면접 준비 시간을 확고하게 정하세요.

수능 전 면접 준비는 정시 공부와 면접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오늘은 여기부터 여기까지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양’보다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시간’을 정해서 하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예를 들면 일주일동안 6시부터 10시까지는 면접 준비를 하고, 그 이외의 시간에는 면접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제가 면접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큰 자신감이 생기거나 너무 긴장돼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여러분들은 이런 실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5. 다양한 상황에서 모의면접을 준비하세요.

저는 주로 담임 선생님과만 면접을 준비했는데, 면접장에 가서 처음 뵙는 면접관님들과 새로운 상황에서 면접을 보려니 너무 떨렸습니다. 다양한 선생님들께 모의 면접을 부탁드려서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면접을 보는 것을 준비하시길 바랄게요. 또한 대학교마다 2대1 면접, 1대1 면접 등 형식이 정해져있지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른 친구의 면접을 보면서 배우거나, 혼자 하면서 더 심사숙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거든요. 또한 지원 대학의 기출뿐만 아니라 같은 계열의 다양한 대학교의 기출도 연습해보시는 걸 추천할게요.

 

 

면접은 여러분이 희망 대학에 가고 싶은 열정만큼 준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준비 후에 후회가 남지 않게끔요. 위에 작성한 내용은 제가 면접을 끝낸 후에 느꼈던 아쉬움과 좋았던 점을 바탕으로 작성한 거니까, 여러분에게 맞는 방법만 수용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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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경희대

오다연 멘토

  • ○ 경희대 한의예과 19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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