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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K-하이틴수험생활/시험친 뒤 할일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권나리 마스터
등록일 :
2021.03.28
|
조회 :
3,201
안녕하세요 :) 권나리 마스터입니당..!
3월 모의고사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치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기대만큼 못 친 것 같아 자책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지금 쯤 전 과목 해설강의 다 들으시고, 오답 정리 싹 하시고,
이제 내신 챙겨야 하는 분들은 등급대를 어느정도 맞췄는지 확인하면서
 또 한편으론 다가올 내신 기간 준비 계획 살살 잡고 계실 것 같고...
수능에 올인하실 분들은 이제 무슨 인강 들어볼까? 이제 뭘 더 해볼까? 무슨 문제집 풀어볼까?
이런 저런 고민과 계획 하고 계실 텐데요,
   


우리가 친 시험이 ‘모의’로 쳐본 ‘모의고사’ 잖아요?
평소에 공부했던 걸 바탕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45 또는 30 또는 20개의 문제를 풀어서 최대한 많이 맞혀야 하는 시험이죠.
물론 앞으로 많은 시간들이 있고, 또 공부할 내용도 많이 남았지만



시험장에서는 내 지식과 별개로,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가장 그럴듯한 답을 골라내는 순발력.
시간을 부족하지 않게 꽉 채워서 잘 쓰는 능력.
컨디션이 안 좋고 전 날 잠을 뒤척여서 피곤한 ‘와중에도’ 문제를 풀어서 맞히는 능력! 까지
지식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것들을 신경써야,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는 거고 
그 부분까지 고려를 하는 사람이 진짜 실전에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냥 모의고사 얼른 치고 빨리 마치면 놀아야지, 쉬어야지, 그렇게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주기적으로 치를 시험날에는,
진짜 시험장이라 생각하고, 진짜 실전이라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셨으면 좋겠고 
그런 연습을 하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고
모의고사 날마다 진짜 진지하게, 
진짜 열심히 모든 걸 쏟아붓는 태도로 최선을 다하면 정말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래서 오늘은 “모의고사 후에, 여러분 스스로 성찰, 반성, 생각, 다짐, 피드백은 하셨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안 하셨을, 
그럴 필요도 느끼지 못했을 분들이 있다면 도움을 드리고자 qcc를 준비해봤습니다 ^ㅁ^


결과에 일희일비하지말고, 
(정말 마음 아프지만) 내가 틀렸던 문제들, 놓쳤던 부분들 다시 시험지 펼쳐가며 되짚어보면서
언젠가 코 앞에 닥쳐올 ‘찐’ 수능날, 생각하면서! 성찰할 수 있는 시간들 가져보셨으면 좋겠고
또 이 qcc 읽으면서 얻어갈 건 얻어가시고, 도움받아 가시고, 했으면 좋겠습니당 :)



다들 (? ??_??)?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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