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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2 예비고1 주목!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한결 마스터
2022.01.04
4,911


 안녕하세요! 이한결입니다!! 오늘 또 칼럼으로 찾아왔는데요, 사실 첫 칼럼을 올리고 기간을 더 주고 올리려고 했지만, 겨울방학에 관한 글인 만큼 겨울방학이 시작할 때쯤에 올리는 것이 맞는 것 같더라고요! 학년별로 나누어서 써볼 예정이고, 원래 하나의 칼럼에 학년을 나누려다가 너무 길어져서…(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예비고 1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당부의 말: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학교생활 하면서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만약 ‘난 이미 내 계획이있어!’ 라고 생각한다면 이 칼럼을 안 읽으셔도 됩니다.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정말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정해진 답은 절대 없습니다!



??전 학년 공통사항

??선행을 한다면, 하되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이해가 빠진, 불안함에서 나온 선행은 약보다 독이 될 수있습니다.

??계획적으로 살 것. 꼭 플래너를 쓰거나, 공부 시간을 재는 방법이 아니더라도 (그걸 추천하긴 합니다) 반드시 머릿속에 무슨 공부를 얼마만큼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공부만 하며 살 수는 없다. 하고자 하는 일에 큰 방해가 되지 않는 이상, 운동이나 다른 취미도 방학인데 해주도록 합니다. (너무 공부만 해야 한다는 부담을 벗으라는 뜻, 놀라는 뜻 아님) 다만 예비고 3은 공부만 해도 될 것같긴 하다….

??마무리로 우리 학교 전교 1등이었던 친구에게 방학을 잘 보내는 가장 중요한 팁을 물어보았습니다.


image


 예비고 1은 고등학교에 처음 올라간다는 설렘과 고등학생이니 더 어려운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할것 같습니다. 제가 예비고 1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후회하는지 정리해보니 예비고 1 여러분에게는 이런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음가짐


▶? 고등학교에 너무 겁먹지 맙시다. 주변에서 이 고등학교에서는 이렇게 했다더라, 누구는 중학교 때 잘했는데 고등학교가서 망했다더라, 하는 이야기들에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성적이 좋았던 안 좋았던 그것이 고등학교에 그대로 가진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중학생 때는 시험준비도 거의 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때 시험 준비를 잘하여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또 제 주변에 중학교 때 전교권에서놀던 친구들이 고등학생 때는 힘을 못 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예비고 1 공부법, 예비고 1 태도와 관련된 수많은 컨텐츠가 있을 겁니다. 저와 다른 얘기를 하는 영상, 칼럼도 있을 겁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답은 없으니, 취사선택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자기에게 필요한 대로 공부하길 바랍니다!


공부


▶?예비고 1일 때 섣부른 선행의 늪에 가장 빠지기 쉽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수학 선행을 하는 것만 같고, 과학도 한다는것 같고 영어도 하는 것처럼 보일 겁니다. 그러나 선행에 있어서는 ‘다다익선’은 틀린 말입니다. 무조건 기초, 개념을 다루는 문제집 위주로 하세요! 수학은 많이들 사용하는 조합인 개념원리(개념) + 쎈 (개념 적용, 문제풀이) 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선행할 때, 무리하게 난이도 상 문제들, 즉 고난도 문제들까지 풀려고 하지 마세요. 도전 의식은 좋지만, 선행만으로는 개념이 완벽히 잡혀있기도 힘들고, 섣불리 어려운 문제들을 풀고 맞추었더라도 제대로 푼 게 아닐 확률이 더 높습니다. 모든 선행이 그렇지만 수학은 더더욱! 개념을 정말 제대로 이해한 것만으로도 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기출 문제집을 활용하자.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모아놓은 기출 문제집이 시중에 많을 것입니다. 이런 모의고사들을 수능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풀기보다는, 고등학교의 시험 형식, 문제 형식에 익숙해지는 느낌으로 푸는 겁니다! 씨*, 마*텅, 미*엔 N기출 등등 추천합니다.

▶?통합과학, 통합사회는 정말 선행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학교에서 (특히 과학) 통합과학 수업 시간에 생1, 물1, 화1 등의 내용을 끌어와서 설명할 수 있다. 특히 이과로 가기를 희망하는 친구들은 이에 맞춘 선행도 나쁘지 않다. (다만 저는문과라서 모릅니다)


공부 외


▶?가고 싶은 학과나 진로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합시다! 물론, 저라고 제가 미래에 무엇을 할지, 어떤 인생을 살아야겠다 하는 구체적인 다짐은 없습니다. (부끄럽네요) 그렇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어떻게 될지, 내가 또 무슨 경험을 해서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는 겁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할 때 당장 세특을 쓰는 것에 있어서도 대략적인 진로 방향이 있으면 좋습니다. 워크넷, 커리어넷이나 각종 대학 홈페이지 (이 대학에 가고자 목표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그냥 학과가 어떤지를 보기 위함입니다) 에서 각종 학과에 대한 정보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독서합시다. 사실 저도 예비고 1 책 읽을 시간 없다며 많이 안 읽었습니다. (과연 없었을까요? 그냥 핑계였던 겁니다) 그러나 독서는 정말 무슨 학년이든지 잃는 것이 없습니다. 나중에 생활기록부에 넣을 도서 선정할 때도 좋겠지만, 독서그 자체로도 얻는 것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많이 안 읽었기에 그만하겠습니다.

▶?요즘 유튜브에도 많은 입시 컨텐츠가 있습니다. 생활기록부가 뭔지, 정시/수시가 뭔지 등 고등학교 생활과 관련된 용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질리도록 듣겠지만, 1학년 2학기가 되도록 생활기록부 관련 용어들이 헷갈리고모의고사 등급이나 표준점수 등에 대한 감이 없는 친구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준비는 하는 게 좋겠죠?? 너무 많은 것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예비고 1 때에 하길 잘했던 것


??(특히, 수학)과도하지 않은 선행 (학교 수학 부교재가 블랙라벨(…)이어서 블랙라벨 step 1~2만 도전했었다. 개념은개념 원*+ssen 조합으로 익히고, 부족한 부분은 수학의 정* 설명을 참고했다)

??(국어) 국어 고전 운문(시가, 시조 가사 등등) 많이 보고 간 것. 작품에 대한 이해나 문제 풀이력은 떨어져도, 문학 작품은 눈에 익으면 확실히 나중에도 편함. (해*문학 참고서가 무난하게 작품 익히기에 좋음) 해*문학 참고서를 박스 세트로 사서 틈날 때 순서대로 작품을 그냥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국어) 매3* 시리즈를 푼 것. 그중 ‘예비 매3*’ 라고 예비고 1을 위한 시리즈가 따로 있는데, 딱 그 시기에 풀기에 좋은듯하다. 수능 국어를 비롯한 고등학교 국어가 중학교와 가장 많이 달라지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만큼 달라지는체계에 적응할 필요가 있고, 이 문제집이 그것을 고려해서 가장 적당하다.

??가족여행을 간 것. 지금은 해외여행이 금지되었지만, 당시 예비고 1일 때 이탈리아로 길게 여행을 갔었는데, 지금 코로나가 터진 것 + 고딩이 되면서 시간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생각해보니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여행 간다고 학교 배치고사를 못 봐서, 당시에는 망하는 줄 알았지만, 배치고사 다 쓸데없었다…

??학교에서 자습실 체험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신청했었다. 그때 실제로 야간자율학습을 할 자습실에서 미리 방학에 공부해 볼 수 있었는데, 고등학교 느낌도 나면서 실제 입학했을 때 긴장도 훨씬 덜 됐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없다면, 고등학교 선배들 얘기를 많이 듣거나,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에 자주 가면서 고등학생들을 보며 예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스스로 후회했던 것


??지금 생각해보니 과하게 걱정했음. 만약 고등학교 생활이 걱정된다면, 3년 후에 ‘아 그땐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지’라고 할 내 모습 상상하기 + 불안함을 인정하고 열심히 하기. 그렇지만 너무 불안해하지 말 것! (이렇게 말해도 걱정될 텐데…. 괜찮아요)

??좀 더 놀걸.

??예비고 1 수학 하 심화까지는 완료해야 하는데… 등의 말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것

??생활기록부, 세특(자율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과목세특 등등) 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뭘 기재하는지 전혀 모르는상태로 고등학교에 가버린 것.




사실 예비고 1 칼럼이 제일 쓰기 힘드네요. 벌써 06년생이 예비고 1인데 저는 03이니 약간의 세대 차이도 느껴지는 것같고…. 그래도 기억을 최대한 끄집어내서 적어보았습니다. 더 궁금한 건 1:1이나 댓글 환영합니다!!! 


~예비고2, 3도 이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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