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킬러시대, 100분을 설계하라

이름 : 장영진
등록일 :
2020-11-03 18:08:02
|
조회 :
12,427

 

 

 

준킬러시대, 스스로의 100분을 설계하라

 

 


실전 모의고사로 진행하는 파이널 학습이 본격화되면서 예년과는 다른 상담 요청이 크게 늘었다.


“100분을 어떻게 배분해야 할까요?”

 

낡은 방법과 새로운 상황의 충돌이 빚어내는 현상이다.
대략적인 개념과 반복적인 기출문제 풀이로 왠만하면 풀 수 있는 27문제와

그와는 비교되지 않는 킬러 3문제로 뚜렷이 갈리는 시험에서는
누구나 비슷하게 전략을 짤 수 있었다.


“실수없이! 빠르게! 27문제를 풀고, 남은 시간에 킬러 3문제에 도전한다”

 

그것을 2750이라 부르든, 누군가가 2740을 과시하든, 실제로는 27100으로 끝나 버리든
27을 먼저 다지자는 전략은 모두에게 설득력 있는 훌륭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2020수능을 기점으로 상황은 변화했다.
2021수능 교육과정 변경, 2022수능 수능체제 전환에 따른 필연적 결과다.


다음을 보라!
2019학년도 수능까지 이어지던 27+3 출제 시스템은
2020수능부터 급격하게 균열이 일어나고 6평, 9평을 거치며 붕괴가 확인되었다.

 

 

 

27문제는 이제 결코 균질하지도, 만만하지도 않다.
14~20, 25~28번은 21, 29, 30 못지 않게 수험생들을 당황시키고 있고
오히려 21, 29, 30의 난이도는 하향세다.


이번 9평을 치룬 한 클래스 일부 학생의 오답분포를 보자.

 

 

 

11명 중에서 30번을 무려 5명이나 맞추었다.
25번 같은 3점 문항을 틀리는 경우도 예사다.
29, 30을 맞추고 18, 26을 틀린 경우도 있다.
28번을 29번보다 더 많이 틀렸다.
이 클래스에서 93점을 받은 학생은 10, 21을 틀렸다.


무엇보다도 같은 점수대 11명 중 오답 분포가 같은 학생이 아무도 없다!!

 

27과 관련된 모든 낡은 관념과 결별해야 한다.
상황 파악 못하는 게으르고 낡은 조언들을 무시해야 한다.


시험치며 내가 느끼는 난이도가 진짜 난이도다.
3점 문제도 막힐 수 있는 것이며
두 세 문제 막혀도 돌아와 정독하면 또 풀리니까 준킬러인 것이다.
29가 28보다 쉬울 수도 있는 것이며
풀만한 21, 30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나의 시험이 24+6 이었다가 내일 26+4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오늘 친구의 시험이 28+2 이었다가 내일 23+7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이미 낡아버린 틀에 얽매여 일을 그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반복적인 실전연습으로

 


내가 한 번에 풀어내는 문제수의 평균을 가늠해보고,
다시 풀어야할 문항들을 내가 풀수 있겠다 싶은 문항들부터
우선 순위를 부여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매번 시간 배분 틀을 짜보고 다듬어 나가면서
2550, 2660, 2765, 2480 등등의 가변적인 상황을 연출해보는 것이다.
시간에 쫓기며 스스로를 코너에 몰지 않고,
비울 건 비우며 취할 건 취하면서
내가 나의 100분을 온전히 장악해 보는 것

 

그것이 준킬러시대, 실전연습의 진정한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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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선생님

  • ☆가이드로서 수능, 평가원 기출의 의미를 온전히 해석하여 전달하자.
  • ☆정직한 노력으로 제작한 컨텐츠! 수험생을 올바른 공부로 이끈다.
  • •서울대학교 졸업
  • •현) 메가스터디 러셀 (대치,강남,분당,목동,중계,평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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